잘 되는 프랜차이즈는 마케팅부터 다르다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무료 강좌 개최

잘 되는 프랜차이즈는 마케팅부터 다르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퇴직과 청년 실업 등으로 올해 창업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들의 창업자 유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며, 브랜드 홍보 전략과 마케팅의 요구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창업자 유치에 한계가 있는 오프라인 광고 보다는 투자비용에 비해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쪽으로 속속 몰리고 있다. 직접 발품을 팔아 정보를 수집하고 관련 강좌를 들으며 홍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강의를 듣고 관련 정보를 취합하게 되면 현실적인 내용과는 동떨어진 경우를 자주 만나게 된다. 이는 중소업체에서는 실제로 적용할 수 없는 외국 초유량 대기업의 마케팅 성공 사례들을 강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때, 중소기업의 실제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강의를 듣는다면 큰 도움이 된다.

프랜차이즈 홍보 전문기업 `에프씨랜드(www.fcland.co.kr)`의 대표 강기우 씨는 국내에서는 드문 실무형 강사로 통하고 있다.

그는 전국 예비창업자들은 물론 국토해양부, 소상공인진흥원 등 관공서나 대학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관련 강의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전문기업의 운영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얻은 실무 노하우를 현장감 있게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매년 50~80회 정도의 바쁜 강연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것.

오는 27일에도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한국프랜차이즈협회에서 강기우 강사가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무료 강좌가 있을 예정이다.

강 씨는 "마케팅을 시작했으면 실제로 수익을 내야 한다"며 "소비자가 스스로 움직이게 만들어야 제대로된 마케팅"이라고 말한다.

계절도 유행도 없는 마케팅 전쟁 시대에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형 마케팅 전략은 성공 창업을 결정하는 중요한 관건이 되어가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