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루카스아츠와 함께 제작한 X박스360용 키넥트 타이틀 `키넥트 스타워즈`와 스타워즈 한정판 콘솔을 4월 3일 국내 출시한다. 이에 앞서 2월 19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한정판 출시로 팬들은 키넥트의 힘을 빌어 직접 영화의 일부가 돼 스타워즈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
키넥트 스타워즈는 `제다이 데스티니: 어둠의 부활(Jedi Destiny: Dark Side Rising)` `포드레이싱(Podracing)` `랭코 램페이지(Rancor Rampage)` `은하계 댄스 경연(Galactic Dance Off)` `운명의 대결(Duels of Fate)` 등 다섯 가지의 역동적인 모드로 구성되어 있다. 추가로 스타워즈 인기로봇 `C-3PO`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댄스 모드도 제공한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19일까지 온라인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사전 예약자들에게는 영화 `스타워즈에피소드3`와 `키넥트:디즈니랜드 어드벤처` 타이틀을 무료로 준다.
`키넥트 스타워즈` 타이틀과 X박스360키넥트 스타워즈 한정판은 각각 4만4000원과 53만8000원으로 출시된다.
9일 개봉예정인 `스타워즈: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 3D`를 CGV, 메가박스, 맥스무비, Yes24를 통해 예매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콘솔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