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이하 융기원)은 경기도와 공동으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동안 융기원에서 경기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2012 동계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 스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융기원은 이번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을 통해 학생들에게 융합기술에 대한 이해와 연구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내 고등학교별로 각 1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한 120명의 학생들에게는 △서울대 교수진 특별강연 △멘토와의 만남 △아이폰앱 프로토타입 만들기 △인간형 로봇(NAO) 동작실험 △미세유체내의 나노입자 유동관찰 △유전자 분리 및 특성 분석 △바이오디젤 추출 △엔진 전자제어 실습 등 총 12가지 조별 연구체험 프로그램 참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참가학생 대상 융합기술 관련 에세이 공모를 실시해 우수작 5명에게 경기도지사상과 융기원장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