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커머스 시장을 이끌어가는 ‘윙쿠폰’(대표 이주형, www.wingcoupon.com)과 전자결제 시장을 이끌어가는 ‘한국사이버결제’(대표 송윤호, 이하 KCP)가 손을 잡았다.
지난 8일, 위치기반 오픈마켓 솔루션 윙쿠폰은 전자결제 전문기업 KCP와 전략적 제휴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제휴는 온/오프라인 전자결제, 휴대폰결제 서비스 등 국내 전자결제 시장을 대표하는 KCP가 신규사업영역 확대를 모색하던 중 이루어진 제휴로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윙쿠폰과의 상호협력 및 마케팅 제휴가 주된 내용이다.
KCP 송윤호 대표는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소셜커머스시장에 대한 대응을 꾸준히 고민하던 중 모바일커머스에 오픈마켓이라는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새로운 블루오션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윙쿠폰과의 전략적 제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윙쿠폰은 이번 KCP와의 제휴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지역가맹 확장과 서비스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인터넷, 모바일 커머스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결제부분을 타 경쟁업체 대비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5월 설립된 윙쿠폰은 오픈마켓의 모바일커머스 솔루션을 바탕으로 가맹점이 원하는 시간대, 원하는 상품과 개수, 할인율을 직접 정해 판매할 수 있는 하나의 사이버몰 모델로서 기존 소셜커머스가 가진 단점을 개선한 신개념 마케팅 툴이라고 할 수 있다.
윙쿠폰에 등록된 가맹점은 가맹점주용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시간과 공간적 제약 없이 상품을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스마트폰에서 모든 작업이 가능할 정도로 상품 정보를 입력하고 활성화하는 것이 매우 간편하게 설계돼 있다.
윙쿠폰 이주형 대표는 "국내 최고의 전자결제업체인 KCP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KCP의 노하우와 윙쿠폰의 아이디어를 접목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며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관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이벤트와 공격적 마케팅을 펼쳐 윙쿠폰이 가맹점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