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 3.6`
切磋琢磨(절차탁마:옥돌을 쪼고 다듬듯 수양을 거듭함)
무게·두께 잡고 실리 택한 미디어 플레이어
◇검증 포인트
·이전 모델에 비해 휴대성이 어느 정도 향상됐는지

·블루투스 헤드셋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운용체계 업그레이드 때문에 작동이 느려졌는지
◇삼성전자 측 설명
·화면 크기를 줄이는 대신 두께와 무게를 줄였다
·블루투스 헤드셋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안드로이드 운용체계 최신 버전인 2.3을 얹었다
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 3.6`은 기존 모델보다 화면 크기는 작은 보급형이지만 따지고 보면 좋아진 게 더 많다. 배터리 용량은 되레 늘렸고 운용체계도 안드로이드 2.3을 지원한다. 그동안 지원하지 않던 핸즈프리도 쓸 수 있다. 당연히 안드로이드마켓은 물론이고 삼성앱스 애플리케이션도 이용할 수 있다. 학습에 도움을 주는 기본 기능을 대거 제공하는 것도 장점이다. 동영상이나 음장 기술을 활용한 음악 파일은 얼마나 잘 재생할지 궁금할 수 있다. 컨슈머저널 이버즈(www.ebuzz.co.kr)가 직접 써봤다.
권봉석 이버즈기자 bskwon@ebuz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