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데이팅’하고 발렌타인 데이엔 데이트하세요

‘소셜데이팅’하고 발렌타인 데이엔 데이트하세요

발렌타인데이가 성큼 다가왔다. 하지만 솔로들에겐 그저 남의 이야기일 뿐이다. 아직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악몽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발렌타인데이까지 다가오자 모태 솔로들의 우울함이 극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 수는 없는 노릇. 돌아오는 발렌타인 데이에 연인과 함께하고 싶다면 솔로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소셜데이팅 커뮤니티 ‘팅아일랜드’를 주목하자.

지난 1일 링커스가 선보인 ‘팅아일랜드’는 매일 한 명의 인연을 소개받는 동시에 그룹팅을 통해 회원이 본인의 친구들과 팀을 만들어 매주 한 팀의 새로운 인연을 소개받아 진행되는 온라인 데이트 사이트 ‘소셜데이팅’ 서비스다.

기존에도 온라인 상에서 1:1 커플을 맺어주는 소셜데이팅 서비스는 있었지만 ‘팅아일랜드’ 는 기존 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온라인 1대1 ‘소개팅’ 외에도 4대4로 진행되는 ‘그룹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한 것. ‘그룹팅’ 서비스는 친구들과 함께 미팅 형태로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질 수 있어 기존 소셜데이팅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젊은 여성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팅아일랜드의 그룹팅 서비스는 현재 내부 테스트 중이며, 2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팅아일랜드’가 젊은 세대의 감성과 니즈를 정확하게 간파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개발자들이 대학생들이기 때문이다. 이재훈군(숭실대4)과 조원택군(단국대4)이 의기투합해 개발한 ‘팅아일랜드’는 그들이 직접 현장에서 느끼는 청춘들의 고민을 비즈니스와 결합해 탄생했다.

팅아일랜드 이재훈 대표는 “회원들의 프로필은 운영진이 수작업으로 검수해 승인을 통과한 회원들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해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철저한 개인정보 보안유지는 물론 불량 회원은 즉시 탈퇴 및 재가입 제한 등의 제도를 통해 고객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팅아일랜드’는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 오는 14일까지 프로필 승인 회원에게 2012년 무료 OK권을 증정한다. OK권이란 ‘팅아일랜드’에서 사용되는 쿠폰으로, 쿠폰을 통해 연락처를 주고받아 마음에 드는 이성과의 만남을 성사시킬 수 있다.

3월 14일까지는 화이트데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로필 승인회원 중 314명을 추첨해 아이패드를 비롯해 신세계상품권, 영화예매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