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리뷰]삼성전자 `갤럭시 플레이어 3.6` ⑤eBuzz 총평

◇eBuzz 총평-切磋琢磨

기존 갤럭시 플레이어는 큰 화면과 뛰어난 음장 기능으로 아이팟터치 일색이던 풀 터치 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에서 선전했다. 다만 배터리 사용시간이 짧고 가격이 높은 게 흠이라면 흠이었다.

이에 비해 갤럭시 플레이어 3.6은 화면을 줄이는 대신 크기와 무게를 줄였고 배터리 용량은 늘리는 실속을 택했다. 예전 모델에선 안 되던 블루투스 헤드셋과 핸즈프리 기능도 더해 오히려 활용도는 더 넓어졌다.

그래서 이 제품에는 `절차탁마(切磋琢磨)`라는 말이 어울린다. 옥돌을 쪼고 다듬듯 기존 모델을 더욱 더 다듬어서 좋은 제품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처럼 항상 인터넷에서도 접속할 수 없어 학습 효율을 해치지도 않는다. 스마트폰을 사주기는 부담스럽지만 피처폰은 답답하다는 중·고등학생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다.

◇갤럭시 플레이어 3.6 스펙

CPU1㎓ 싱글코어

메모리512MB

저장 공간8/16GB(외장 마이크로SD카드 지원)

LCD3.65인치(해상도 480×320)

터치 인식정전식 멀티터치(5점)

카메라전면 30만 화소(CMOS)

후면 200만 화소(CMOS)

운용체계안드로이드 2.3(진저브레드)

재생 가능 매체음악·동영상·FM 라디오

네트워크802.11 b/g/n 무선랜, 블루투스 3.0

배터리리튬이온 1500㎃h

재생 시간오디오 최대 40시간, 비디오 최대 6시간

크기62.4×115.9×9.65㎜

무게109.1g(배터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