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 전용 액정강화 보호필름 출시](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2/09/apr.jpg)
갤럭시노트가 출시 두 달도 안 돼 국내 판매량 50만대, 전 세계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관련 액세서리 시장 또한 앞 다투며 전용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상황이다.
최근갤럭시노트 전용 강화액정보호필름을 출시한 스마트올(www.smtall.com) 관계자는 “과거에는 특정 기능을 살린 보호필름으로 세분화됐다면 근래에는 기능이 통합된 필름이 인기다”며 “특히 터치 면적이 넓을수록 액정 파손 우려가 크다는 점과 선명한 화질 때문에 강화필름이 출시되며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액정보호필름은 일반필름부터 지문방지, 강화 유리, 미러 등 종류만 수 가지에 달하고 가격 차이에 따라 선명함의 차이도 제각각이다. 또한 부착과정에서 기포가 발생하기 쉽고 사용 중 흠집 발생이 빈번하기 때문에 짧게는 두세 달, 길어야 1년 내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으로서의 성격이 더 짙다.
이번에 출시된 스마트올의갤럭시노트 전용 액정강화 방탄유리 필름의 가장 큰 특징은 액정파손과 사용도중 발생하는 흠집 방지에 있다. 강화 유리를 통해 외부의 강력한 충격으로부터 1차적으로 액정 보호를 해주고, 부득이 파손이 발생하는 경우 액정 유리가 조각나지 않도록 해 손가락 베임 등의 2차 피해를 방지해준다.
필름 구조는 AF항균 이지클린코팅층, 액정강화 방탄유리, 광학용 고투명 PET 필름 등 총 6개 층의 레이어 층을 형성, 각각의 레이어는 항균코팅, 안전필름, 미러, AF클린 기능을 대체한다.
특히 접촉이 잦은 터치스크린의 경우 변기손잡이보다도 많은 세균이 검출된 사실과 관련해 Anti-bacterial 코팅을 적용,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을 차단해내는 항균 기능이 있다. 여기에 표면경도 9H를 자랑하는 강화유리 특성상 흠집에 강해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처럼 일반 보호필름과는 강도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액정강화 필름은 갤럭시노트용 외에도 갤럭시S 시리즈, 아이폰4 시리즈용 등이 이미 출시되어 판매 중에 있다.
스마트올 측은 “단순한 액정필름이 아닌 항균, 미러 등 다양한 기능성과 함께 컬러스킨 형태로 제공되며 화면이 커질수록 액정필름을 부착하기 어려운 것과 달리 테두리 부분만 붙이면 끝날 정도로 부착이 간편하다”고 설명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