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업계 최초로 전국 125개 전 점포에서 간편조리식품에 대해 `온라인 주문-점포 픽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간편조리식품을 주문하면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선택한 점포에서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일부 점포 또는 일부 상품에만 제공하던 이 서비스를 처음으로 케이크·빵·치킨·김밥·초밥 등 총 60여종 간편조리식품에 대한 종합 서비스로 확대했다. 픽업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강윤정 전자상거래본부 팀장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간편조리식품을 대기시간 없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