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용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은 연구개발용 로봇·외국어 교육용 로봇 등 신제품 마케팅에 집중해 올해 매출을 전년(약 250억원) 대비 30%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청소용 로봇·오락용 변신 로봇 등 기존 제품 성능도 한 단계 높여 해외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70%에 달할 정도로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
유진로봇 관계자는 “교육용 로봇 시장 규모는 미미하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향후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고령자를 위한 실버케어로봇 등 서비스용 로봇도 대중화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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