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신임 가치경영실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김범준 전 IR 담당 전무를 12일 밝혔다.
김 신임 CFO는 UC샌디에고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서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다 2003년 KTF IR담당 팀장으로 입사했다. 이후 KT 가치경영실 IR 담당 상무, 전무를 거치면서 재무 분야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쌓았다.
김 신임 CFO은 “대내외 환경을 고려할 때,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가치경영실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며 “그룹성장 기반마련과 재원관리에 주력해 기업 및 주주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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