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삼성증권의 `에어백 베스트 관찰형 주가연계증권(ELS)`과 우리투자증권의 `조기 분할상환 ELS`에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증권 `에어백 베스트 관찰형 ELS`는 조기 만기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매 조기(만기)상환 결정일에 두 개의 기초자산 중 하나가 조기(만기)상환 행사가격 이상이면 발생횟수 만큼 일정수익을 더해 지급하는 ELS로 3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이 부여됐다.
우리투자증권 `조기 분할상환 ELS`는 조기상환 결정일에 조기상환 조건은 충족하지 못해도 회사가 사전에 정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원금 일부(회사가 사전에 정한 일정 수익 포함)를 자동 상환하는 ELS로 2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이 부여됐다. 배타적 사용권은 22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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