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넷앱(대표 김백수)과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지난 9일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넷앱과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넷앱 · SK텔레콤 클라우드 사업 손잡았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202/245031_20120213154821_179_0001.jpg)
이번 계약을 통해 SK텔레콤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넷앱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넷앱 파트너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개발 △영업 및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통한 시장 확대 △마케팅 지원을 통한 다양한 혜택 제공 등을 포함한다.
프로그램은 양사가 보유한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 유치에 있어서도 공동마케팅을 통한 사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3월부터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SK텔레콤 T클라우드비즈 가입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다양한 행사와 고객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한국넷앱과 SK텔레콤은 지난 9일 서울 SK텔레콤 그린빌딩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좌측부터 김백수 한국넷앱 대표, 폴 케슬러 넷앱 아태지역 서비스 프로바이더 프로그램 총괄 이사, 원성식 SK텔레콤 기업컨설팅 및 솔루션사업본부장, 장해성 클라우드 개발사업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