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신성철)이 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첨단 u캠퍼스 구축 및 기반 프레임워크 개선사업을 시작한다.
DGIST는 이를 위해 최근 대학정보화 시스템 전문업체인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을 u캠퍼스 구축 사업자로 선정했다.
초일류 연구중심대학 구현을 위한 U캠퍼스 구축사업에는 모바일 홈페이지, 학사정보, 통합정보시스템, 전자도서관, 온라인 학습 및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 등이 포함돼 있다.
또 비즈니스프로세스 재설계(BPR) 부문은 국내 IT컨설팅과 DB컨설팅 전문기업인 투이컨설팅과 엔코아가 맡아 업무 및 데이터 표준화 컨설팅을 수행한다. u캠퍼스 구축사업은 내년 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신성철 총장은 “유비쿼터스 기반의 최첨단 교육 및 연구환경을 구축하는 만큼 최적의 IT기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학생과 교직원, 연구원들이 교육 및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정보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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