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시설투자촉진을 위해 올해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융자규모를 500억원으로 확정했다. 융자자금 가운데 300억원은 상반기에, 나머지는 하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융자 대상업종은 대구지역에 본사를 둔 제조업과 제조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건설업 분야 중소기업이다.
융자금리는 일반 기업은 연 4.0%이며, 스타기업과 3030기업, 벤처기업 등에는 3.0%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융자한도는 기계 등 생산시설 구입 및 건축자금은 10억 원이며, 운전자금은 2억 원까지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융자자금이 소진될때까지 수시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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