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장애인 등 정보격차 해소 사업 확대

경남도는 올해 고령층,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역량 배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장애인(8개소 1760명), 고령층(4개소 960명), 다문화가정(3개소 180명) 등 정보 소외계층 2900명을 대상으로 연중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중고 PC 950대를 정비해 무료 보급하고, 맞춤형 정보통신보조기기 60여종 26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6월 정보문화의 달에는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과 `모바일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 일반인, 주부 등을 대상으로 도민 정보화교육을 9만5000명을 목표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장애인, 고령층, 일반인, 주부 등 총 11만2529명에게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 등에 중고 PC 970대와 정보통신보조기기 298대를 보급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