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프레젠터 전문업체인 초이스테크놀로지(대표 최순필)는 기존 제품보다 두배 밝은 프리미엄 레이저 포인터 `XP110/XP120`을 개발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초이스가 개발한 오렌지색 레이저포인터.
이 회사가 출시한 `XP120`은 일반 붉은색(레드) 레이저보다 두 배 밝은 오렌지색 레이저가 나온다. 오렌지색 레이저는 멀리서도 뚜렷한 포인팅이 가능하고 청중 집중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펜 형태로 휴대가 간편하다. 레이저빔 포커스 조절 기능을 갖춰 레이저빔의 크기를 세밀히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사용 환경에 따라 사용자가 빔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조절 방법도 쉽다. 레이저빔이 나오는 레이저 포커스 조절부를 돌리면 돌리는 방향에 따라 레이저빔이 커지거나 작아진다. 디자인은 도시적 모던한 느낌을 살렸다. 초이스는 졸업 및 입학 시즌을 맞아 `XP110`과 `XP120`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0일~3월 20일까지 한 달간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