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스팍 T4 서버 제품군`이 최근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스팍 T4 서버는 퀄컴, 에머슨, 모토로라솔루션즈, 포르투갈텔레콤), 슈퍼밸류 등 글로벌 모바일, 제조, 통신, 금융, 유통 기업들이 선택하면서 그 경쟁력을 입증 받고 있다. 특히 세계 10대 주요 통신 기업 중 10개사 모두가 스팍 솔라리스 플랫폼을 사용해, 커머셜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최고 성능을 구현했다.
스팍 T4에 사용되는 솔라리스 11은 장애에 안전한 부팅 환경, 4배 빠른 업그레이드 및 2.5배 빨라진 리부팅 속도를 제공한다. 기존 오라클 솔라리스 10을 사용하는 고객과 11 사용 고객들 모두가 `오라클 솔라리스 바이너리 애플리케이션 보증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애플리케이션과의 완벽한 호환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놈 펠트하임 퀄컴 최고기술경영자는 “퀄컴은 중차대한 엔지니어링 및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정성과 성능을 필요로 한다”며 “새로 출시된 스팍 T4 서버는 이런 요구사항들을 모두 충족시킨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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