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전년 대비 30% 성장한 매출 550억원 목표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16일 매출 550억, 영업이익 120억을 달성하겠다는 201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달성한 매출 418억, 영업이익 80억원과 비교해 각각 32%, 50% 높아진 수치며 순이익은 전년 대비 61% 성장한 수치다.

윈스테크넷은 목표달성 근거로 △고성능 10G 제품군의 시장확대 △신제품 10G 통합보안장비·방화벽 신규매출 △일본실적 증가 △기술지원 수익성향상 및 보안관제서비스 매출 등을 꼽았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사장은 “최근 LTE 서비스 활성화에 따른 트래픽 증가로 10G 고성능IPS의 매출이 늘어났다”며, “올해도 주력 제품인 고성능 10G 제품이 실적 견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사장은 “일본 수출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설 것”이라며 “작년 일본수출 37억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2배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