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윤종용)는 베트남 방송 장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주 현지에서 `한·베트남 방송장비세일즈 페어 2012`를 개최, 32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KEA는 이 행사에 베트남 국영 방송국 관계자·방송장비 유통사들을 초청해 가락전자·제이디미디어 등 국내 10개 업체와 1대 1 형태로 수출 상담을 진행,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주요 수출 상담 품목은 스피커·앰프·믹서, PA시스템, 방송용 모니터, 디지털방송솔루션, 중계기, LED방송조명 등 제품들로 베트남 방송 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KEA 측은 설명했다.
KEA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은 최근 방송의 디지털 전환으로 신규투자 및 인프라구축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 시장에서 거래선 발굴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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