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연구센터(ATC)협회는 정기 총회에서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를 제4대 ATC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다원시스는 태양광 CVD전원장치, 플라즈마전원장치, 전자유도 가열장치 등 사업을 하고 있다.
박선순 신임 회장은 △ATC성과발표회·주력상품 전시회 △기술교류회 활성화 △정책개발사업 활성화 △중소〃중견기업 인력난 해소 △ATC국가인증제도 도입 등을 올해 주력 사업으로 정했다.
박 신임 회장은 “독자 기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ATC지원제도는 성공적인 정부 정책”이라며 “정부는 ATC 지원 대상을 확대해 기업이 느끼는 경쟁 고충을 타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경부는 지난 2003년부터 세계 일류 상품 개발 촉진과 세계적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 부설연구소 중 우수 연구소만을 ATC에 지정, 최대 5년간 연 5억원 내외 연구비를 지원한다. 현재 ATC 지정 기업은 174곳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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