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한류 마케팅을 통해 중국 3DTV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중국 상하이 `국제체육중심`에서 열린 김장훈 콘서트를 공식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 콘서트장 입구에 시네마 3DTV 신제품 전시존을 별도로 마련해 LG 시네마 3DTV 우수성을 적극 알렸다. 참가한 3000여명 관객이 동시에 LG 시네마 3D 안경을 쓰고 오프닝 영상을 감상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 수익금 중 일부는 중국 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녹색장성(녹색생태원)사업`에 사용된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