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콘텐츠 기업들이 2년 동안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동천)은 20일 경기도 및 안양시와 공동으로 설립하는 `스마트콘텐츠센터` 입주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3월 7일 오후 3시에는 사업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
올해 총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스마트콘텐츠센터`는 오는 5월 평촌 범계역 지스퀘어(G-Square)에 오픈한다.
입주대상은 스마트기기 기반의 △콘텐츠 제작 △서비스 △마케팅 △홍보 사업 중인 국내 중소기업 또는 창업 예정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 무료로 사무공간과 부대시설을 제공한다. 전기, 통신 등 관리비는 50%까지 지원한다. 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투자유치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전국 단위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입주한 업체의 지원기간은 예비창업자 1년, 중소기업 2년이다. 정기적 심사를 통해 최장 4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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