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속 목걸이의 의미는?

‘신들의 만찬’ 속 목걸이의 의미는?

MBC ‘신들의 만찬’ (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이 배우들의 호연과 가수 이승철이 부른 OST 테마곡 ‘잊었니’ 등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 비밀의 열쇠를 쥐고 있는 `펜던트 목걸이`도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송연우(박민하 분)는 크루즈에서 우연히 성도희(전인화 분)의 딸 하인주의 한식명장 펜던트를 줍는다. 한편 크루즈에서 난 사고로 인해 하인주는 바다에 빠지게 되고 실성한 성도희는 인주의 목걸이를 한 연우를 자신의 딸로 믿게 된다. 두 사람의 운명이 목걸이로 인해 바뀌게 되는 것이다.

드라마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목걸이를 제작한 그랜시아 차영식 대표는 “신들의 만찬 목걸이는 연꽃 문양을 형상화 한 작품이다. 불가에서 연꽃은 더러운 진흙탕에 피면서도 그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항상 맑고 깨끗함을 잃지 않고 순수한 열정을 피우는 꽃의 의미를 갖고 있다” 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순수한 열정을 잃지 않고 도전과 성공을 이뤄내는 주인공들의 삶과도 비슷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향후 전개되는 극중 내용에서도 목걸이가 강한 의미를 부여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들의 만찬’은 전통궁중음식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 등으로 평균 시청률은 12% (AGB닐슨, 전국기준 이하 동일) 이상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