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24, 27일 학생 및 교직원 대상 창업교육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신입생의 창업유전자 발굴과 교직원의 창업 마인드 제고를 위해 오는 24일과 27일 이틀간 `CIE(Creativity, Innovation & Entrepreneurship) 교육`을 실시한다.

신입생 대상 교육은 창업의 개념과 중요성, 창업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 교직원 대상 교육은 국내외 창업 교육 우수사례와 벤치마킹 성공사례 중심으로 실시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창업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도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신입생 교육은 올해 진행할 15개 창업동아리에 대한 자금지원, 10개의 창업 강좌, 지역 창업경진대회, 연간 98명에게 지급하는 창업장학금, 청년기술창업인턴제 등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소개한다.

계명대는 이와 관련 지난해 2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2년간 55억 원의 국비를 확보, 지난 1년간 창업관련 사업을 진해해왔다.

김영문 계명대 창업지원단장은 “아이디어와 기술이 있는 신입생들에게 창업자금 지원과 무료창업보육실 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향후 일 대일 창업 멘토링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