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IT그룹 교육전문업체인 더존E&H(대표 최성길)가 운영하는 더존평생교육원은 구직자(신규실업자 및 전직 실업자)들이 정부로부터 일정한 금액의 지원을 받아 자기 주도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내일배움카드제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더존평생교육원은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1·2급, ERP 정보관리사 자격증 대비반을 비롯하여 국내 대표 세무회계프로그램인 더존 i플러스 실무과정 초·중·고급반 등 수강강좌를 다양화하여 구직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가 담당하는 내일배움카드제(직업능력개발계좌제)는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금액 범위 내에서 취업에 필요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이수후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교육대상은 전직〃신규 실업자, 청년 실업자 및 대학졸업생, 졸업예정자이며 취업을 원하는 주부도 가까운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해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으면 교육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국가공인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에 사용되는 더존IT그룹의 교육용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다수의 직업전문학교와 오프라인 교육기관 등에서 내일배움카드제 교육과정으로 운영되어 왔다. 프로그램 개발사인 더존IT그룹에서 올해부터 직접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개발사만의 심도 있는 프로그램 이해와 운영 노하우를 교육생에게 고스란히 전달하여 자기계발과 동시에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 인재를 본격적으로 양성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더존평생교육원은 내일배움카드 교육훈련과정 수강생 전원에게 더존IT그룹만의 특별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한다. 더존IT그룹의 전산세무회계 프로그램 사용 기업에 취업연계가 우선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더존IT그룹이 운영하는 세무회계 전문 취업사이트(www.myboxs.co.kr)의 취업정보를 개인의 특성에 맞게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복습 및 개별학습이 가능하도록 더존 아카데미 프로그램 및 이러닝 동영상강좌를 지원한다. 전산세무회계과정 또는 iPLUS 실무과정의 초·중·고급단계를 모두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더존평생교육원에서 인증하는 전문가 자격을 부여해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