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중소기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한 민관합동 `FTA무역종합지원센터(센터장 안현호 무역협회부회장)`가 무역협회에서 21일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지원센터에는 무역협회·코트라·대한상의·산단공·중기진흥공단·KTNET 등 FTA 활용을 지원하는 모든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지경부·관세청·중기청 등 관련 부처 30명이 참여한다. 센터는 활용프로세스별 맞춤지원, 지방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지원, FTA 관련 제반 애로사항 해결 등을 진행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FTA 특혜관세를 활용하려면 물품 원산지기준 충족이 필수적이지만 물품 HS품목분류, 원산지 증명서 작성 및 입증서류 확보 등에 상당한 노력과 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중소기업 FTA활용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센터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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