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브라질 리우 카니발 3D로 생중계

LG 시네마 3D 스마트 TV를 통해 리우카니발 3D 생중계를 즐기고 있는 브라질 관객들.
LG 시네마 3D 스마트 TV를 통해 리우카니발 3D 생중계를 즐기고 있는 브라질 관객들.

LG전자는 브라질 최대 방송사인 국영방송 글로보(Globo)와 후원계약을 맺고 남미 최대 축제인 `리우 카니발`을 3D로 생중계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제휴가 브라질에서 작년 4분기 1위에 이어 올해에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브라질 3D LCD TV시장에서 점유율 43%로 1위를 기록했다.

LG전자 브라질법인장 이호 전무는 “지속적인 현지 문화 마케팅을 통해 브라질 3D TV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우 카니발 퍼레이드는 매년 4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화려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LG 시네마 3D 스마트 TV를 통해 리우카니발 3D 생중계를 즐기고 있는 브라질 관객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