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대표 양정환)는 다비치의 `생각날거야`가 2월 3주차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신곡 `생각날거야`는 작곡가 전해성의 프로젝트 앨범 `LOVE CALL`에 첫 번째로 수록됐으며 이해리의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강민경의 감성 보컬이 더해져 감성을 자극한다.
![다비치 생각날거야](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2/21/248384_20120221140427_742_0001.jpg)
이어 나윤권과 백지영이 호흡을 맞춘 `겁이나서`가 4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겁이나서`는 나윤권과 백지영이 1년 넘는 시간 동안 곡을 선정하고 오랜 기간 반복되는 재녹음으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곡이다. 베테랑 가수가 만난 하모니는 음악에 절실한 감정이 실리면서 완성도 높은 화학반응을 이끌어 냈다.
`해를 품은 달` OST인 린 `시간을 거슬러`는 1계단 하락한 3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나는 가수다` 시즌1의 마지막 경연에서 이영현이 부른 `천년의 사랑`이 4위에 새롭게 진입하면서 눈에 띈다. 먼데이키즈의 `그림자`가 14계단 오른 6위를 기록했다.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케이윌이 `니가 필요해`로 7위, 선 공개 곡이었던 `내가 싫다`는 15위를 차지했다. 특히 `니가 필요해`는 `네오-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뮤직비디오에 여진구, 지창욱, 씨스타 보라가 출연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