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화 `심슨` 스마트폰 게임으로 나온다](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2/21/248499_20120221150754_838_0001.jpg)
왕년의 인기만화 `심슨`이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20일(현지시각) C넷, 슬래시기어 등 미 온라인 미디어들은 폭스사의 인기 만화였던 `심슨가족`이 일렉트로닉 아츠(EA)에 의해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발매 일자는 미정이지만 EA는 스마트폰용으로 재탄생하는 `심슨` 게임이 새로운 캐시카우가 되어줄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 `심슨`은 호머 심슨이 실수로 핵폭탄 버튼을 눌러 도시 `스프링필드`를 날려버리는 데서 시작된다. 플레이어들은 스프링필드를 재건해야 하는데, 재건 작업에는 도넛이 필요하다. 모바일 게임 `심슨`은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지만 이 도넛을 구매해야 게임이 지속된다.
EA에 따르면 만화 심슨에서 활약했던 성우들이 모바일 게임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맡게 된다. 모바일 게임 `심슨`은 우선 iOS용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EA의 수석 부사장인 버나드 킴은 “심슨 게임은 올해 EA의 최대작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EA는 심슨 게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심슨은 EA의 게임 개발 최우선순위에 있다”고 밝혔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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