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나노인터렉티브(대표 이세헌, 송지종)의 웹브라우저 게임 `컨커엑스투`(ConquerX2)가 유저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지난 9일 제2서버인 메시어 은하를 오픈했다.
㈜나노인터렉티브의 대표작 컨커엑스투는 그간 포털 UCC게시판에 관련 창작물들이 지속적으로 게시 되는 등 유저들 사이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어왔다. 이 게임은 한 개의 은하계에서 수천명의 유저가 함께 즐기는 다중접속 게임으로, 다양한 게임 시스템을 이용해 행성을 점령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커엑스투는 ▲취향대로 분배할 수 있는 5가지 스킬 ▲전략적 활용이 필요한 4가지 자원 ▲33종류의 다양한 건물 건설 ▲함선제작 또는 여러 경로를 얻을 수 있는 부품 ▲12종류의 다양한 함선 ▲첩보 및 각종 전략수립이 가능한 위성기능 ▲6종의 방어타워 등의 게임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이 밖에도 유저들간 전략적 변수가 있어 박진감 넘치는 우주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점이 돋보인다. 유저들은 서로간 전략 변수를 경계, 대처하며 우주탐험 건설, 행성개발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
컨커엑스투는 편리한 게임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HTML5 웹기술로 개발되어 인터넷 연결만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컴퓨터의 사양과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터페이스로 함선의 움직임이 직접 파악 가능하며, 직접 행성을 클릭하여 명령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한 두번의 클릭만으로 다양한 액션을 수행할 수 있는 간편한 구조로 설계됐다.
㈜나노인터렉티브의 관계자는 “답답한 인터페이스에서 벗어나 열린 구조를 표방한 컨커엑스투는 마치 자신이 직접 기함의 관제탑에서 함선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 개발을 통해 유저들에게 재미있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