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솔] 엔피날 퍼즐게임 치킨헤드 출시

스마트폰게임 전문 개발사 엔피날(대표 이수호)이 신작 `치킨헤드(Chicken Head)`를 출시했다.

치킨헤드는 두뇌 트레이닝을 돕는 퍼즐아케이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가위바위보`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이기기 외에도 비기기, 져주기 등의 이색 미션을 추가해 게임에 몰입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머리가 좋아지는 게임을 표방했다.

[모바일&콘솔] 엔피날 퍼즐게임 치킨헤드 출시

이용자는 게임 내 치킨형제의 지시에 따라 `이기기` `비기기` `져주기` 미션에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대부분이 이용자가 이기기에만 길들여진 탓에 습관인 관성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노렸다.

`Bomb` `Time` `Head Touch` 등 스킬 아이템을 지원해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 게임을 다양한 재미로 채웠다.

기존 게임 랭킹 정보와 달리 랭킹 정보에 자신의 닉네임과 SNS(소셜네트워크) URL을 링크할 수 있어 게임 내 상위 랭커는 자신을 더욱 어필할 수 있다.

치킨헤드는 단계별 미션을 완수하는 스테이지 모드와 랭킹 대결을 위한 스코어 모드 등 두 가지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스테이지 모드 중간에 리듬액션게임을 연상케 하는 BIG 스테이지도 배치해 친숙함을 더했다.

이수호 엔피날 대표는 “이전에 나왔던 복불복 유의 가위바위보 게임과 달리 테트리스나 리듬게임 못지않은 순발력을 요구하는 독특한 퍼즐아케이드 게임”이라며 “귀여운 카툰 풍 그래픽으로 10-20대 여성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