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전국 초등학교의 새 학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 ‘몸을 튼튼히 하겠다’, ‘친구들은 많이 사귀겠다’ 등 설레는 새 학기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마음다짐은 다양하다. 초등학교 교사들은 본격적인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전 2월의 마지막을 뜻 깊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인지 초등학생과 부모님들의 전시회나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한다. 물론 재미있는 거리와 교육적인 요소가 공존하는 전시회나 공연이 인기가 높다.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시작된 ‘hello 맘모스 2012 러시아 야쿠트 맘모스 대 탐험전’ 이 대표적이다.
맘모스전은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맘모스출현관” “맘모스 테마전시관”에서는 맘모스가 출현하기까지의 시대상과 맘모스가 활동하던 시기의 생활상을 볼 수 있다.
“맘모스 체험관”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맘모스 화석 발굴 체험존이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인터렉티브 맘모스 구출게임, 맘모스 쿠키 만들기, 특수제작된 3D 애니메이션 ‘맘모스 패밀리’의 씽얼롱 등이 준비돼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맘모스전에서는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눈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체험학습, 과학체험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Hello, 맘모스! 2012 ? 러시아 야쿠트맘모스 발굴 大 탐험전’은 오는 3월 11일까지, 잠실주경기장 야외특별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