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여의도에 엔지니어링 서보트 센터 설립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케미컬 부품사업 강화를 위해 여의도에 `소니코리아 엔지니어링 서포트 센터`를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엔지니어링 서포트 센터는 케미컬 부문과 관련 한국 기업 고객의 요청에 보다 기술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간이다. 세계에서 2번째다.

이 센터에서는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으로 나눠 기술 지원에 나선다. LCD와 터치패널 분야를 중심으로 한 기존사업(ACF, TAPE, SVR) 영역에서는 다양한 분석 장치를 도입해 고객공정프로세스 상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도록 돕는다.

태양전지접속재료와 LED 플립칩의 실장재료로 사용되는 LEP(LED용 페이스트)를 중심으로 한 신규 영역에서는 기존에 간접적으로 데이터 형태로만 제공되던 신기술을 직접 확인시켜 준다. 공정프로세스 설비를 도입해 접속재료 취급법과 공정 노하우도 제공한다.

이치노세 타카시 소니 케미컬앤인포메이션디바이스 사장은 “엔지니어링 서포트 센터는 고객이 방문해 직접 소니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공정 프로세스상 문제에 대해 빠르게 해법을 제공하도록 기술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