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여성기업인협회, 제 12차 이브와 정기총회 개최

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강은희)가 IT여성기업 활성화와 2012년 IT시대정신, IT분야 여성인력의 결속력 강화를 위한 이브와 정기 총회를 22일 개최했다.

협회는 올해 2011년 수행했던 △여성취약계층의 정보 활용 격차 해소를 위한 IT활용지원사업 △ 이공계여대생의 실질적 취업지원을 위한 이브와 멘토링 프로젝트사업 △ IT활용 저변 확대 및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제3회 창의문제 해결능력 경진대회 등 주요사업을 연속성 있게 수행하고, 여성기업 특수성을 감안한 소모임 활성화로 여성기업의 사회적 참여와 IT분야 여성기업의 정보교류 및 융복합 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재임한 강은희 회장, 김현주 대구경북지회 회장과 더불어 새롭게 선임된 이소영 경기지회 회장 등 신규 임원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강은희 회장은 “경제 위기를 겪으며 여성의 역할이 강조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 여성 경쟁력강화를 위한 제반 조건들은 선진국에 미치지 못한다”며 “정부 유관기관과 연계해 여성기업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 발굴을 위해 협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