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 환경부 장관, UNEP 환경장관급회의 의장 수행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각)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12차 유엔환경계획(UNEP) 특별집행이사회 및 세계환경장관회의 장관급 토론에서 공동의장을 수행했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앞줄 왼쪽 세 번째)이 UNEP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공동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앞줄 왼쪽 세 번째)이 UNEP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공동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유 장관은 녹색경제를 주제로 열린 장관급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 “녹색성장은 환경보존, 경제발전, 사회시스템의 조화를 이루는 전략”이라며 “현재의 경제적, 사회적 관행과 녹색경제 사이의 간극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과도적 조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녹색경제를 달성하기 위해 국가별로 전략을 수립하고 국제적으로는 가시적인 실행비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