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코리아(대표 이창표)는 삼성전자에 자사 안드로이드 테스팅 소프트웨어를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윈드리버 테스팅 SW를 이용, 스마트폰 개발 공정을 가속하고, 안드로이드 SW의 품질·성능·호환성 테스트 작업을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용 윈드리버 FAST`와 `윈드리버 UX 테스트 개발 킷`을 적용했다.
마이클 크러츠 윈드리버 수석 부사장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더욱 정교해지면서 고도의 복잡한 검증 작업이 요구되고 있다”며 “윈드리버의 안드로이드 테스팅 SW은 테스팅 과정을 체계화·자동화해 줌으로써 제조사들에 제품 품질 향상은 물론, 제품 출시기간을 단축시켜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윈드리버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2012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안드로이드 관련 최신 솔루션 데모를 시연할 예정이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