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 운영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3월부터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를 운영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일자리를 원하는 구민의 방문을 기다리는 데에 머무르지 않고 매월 2회씩 지하철역, 대형 마트 등으로 구민을 직접 찾아가 취업 활동을 돕는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해오고 있었다.

이번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는 장소를 주민 접근이 용이한 동주민센터로 확대함으로서 취업관련 정보 부족 등으로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구민들이 좀더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취업 상담 및 정보 제공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금천구 취업정보센터 외에 남부여성발전센터, 지역고용인적자원개발협회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동주민센터로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는 3월 6일 가산동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매월 10개 동주민센터에서 각 1회씩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운영일시를 확인한 후 해당일에 방문하면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취업 상담, 직업훈련 안내, 각종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는 동주민센터 이외에도 매월 둘째주 목요일 가산디지털단지역, 넷째주 목요일 홈플러스 시흥점에서 운영한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