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속 호황 누리는 고기구이집 ‘굼터상회’](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2/24/gum.jpg)
`자영업자 10명중 1명은 3년 이내 폐업한다.` 국세청의 통계이자 엄연한 현실이다.
이는 프랜차이즈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국내 실정을 볼 때 초보 자영업자들이 대책 없이 무작정 창업전선에 뛰어든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초보 자영업자는 점포 개설 시 서비스 자세와 운영 노하우가 부족하기 때문에 체계적이고 안정된 시스템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가맹점을 시작으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창업 전문가들 역시 이러한 이유로 가맹점은 본사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필요가 있으며 제품과 서비스에 있어서 항상 본사와 지속적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깃집 프렌차이즈인 ‘굼터상회’는 요즘 가맹점과 본사의 윈-윈 전략(Win-Win)을 통해 초보 자영업자의 기반 구축을 돕고, 가맹점을 위한 전방위적 창업시스템을 구축해 프렌차이즈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곳에서는 가맹점 폐업의 주 요인인 독불장군식 운영을 막기 위해 본사와 가맹점의 관계를 적절히 유지해 운영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가맹점의 서비스와 성격. 질 등의 본질을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
슈퍼바이저를 통해 가맹점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출점 후 모든 물류시스템을 본사에서 직접 관리하는 것이 특징으로 가맹점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데에 더욱 신경을 기울인다.
가맹점 윈-윈 전략은 우선 조리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굼터상회는 쉬운 매장운영과 주방운영을 돕기 위해 거의 완제에 가까운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따라서 점주는 주방과 조리에 대한 부담을 덜고 금전적으로도 고정 지출을 막을 수 있고, 원가에 가까운 저렴한 가격으로 모든 가맹점에 육류소스를 공급하기 때문에 매출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
프렌차이즈 브랜드로서의 외식메뉴 개발은 필수사항이다.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인 메뉴 구성은 굼터상회의 장점. 굼터상회는 이슈에 흔들리지 않을 만큼의 다양한 메뉴를 구성해 가맹점에 보급하고 있다.
메뉴를 살펴보면 소고기의 대표메뉴 갈비살과 돼지고기의 대표매뉴 제주 오겹살로 구성되어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고 또한 중저가 임에도 불과하고 모든 육류는 호주산 청정우와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 하여 고객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원주시청점의 경우 오픈하기 전 바로 앞집 유명 갈매기 브랜드 때문에 창업을 망설이기도 했지만 타 굼터상회 매장들을 둘려보며 비교분석 후 창업을 결심, 저렴한 단가와 품질 우수한 육류만을 사용한다는 점에 자신감을 얻어 지금은 월4,000만원 정도의 대박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굼터상회 관계자는 "결국 가맹점과 본사의 동반 성장은 본사가 얼마큼의 가맹점 보호와 발전을 위해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가맹점은 출점 후에도 서비스와 운영 등, 여러 사항에 대해서도 본사와 협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고깃집 창업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러 창업이 더욱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대부분은 초기 창업비용이 만만치 않고, 운영이 어려워 초보 창업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이러한 때에 본사 지원이 든든하고 신선한 아이템이 돋보이는 프렌차이즈 브랜드를 선택하여 고깃집창업의 꿈을 달성해보는 것이 어떨까.
전자신문미디어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