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 전환 면대면 홍보 강화

방송통신위원회가 올해 12월 31일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 종료와 디지털 TV방송 전환을 앞두고 27일부터 농·어촌 거주민과 장애인 등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이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면대면 홍보를 실시한다.

디지털TV 전환 면대면 홍보 강화

방통위는 지역별로 총 17개팀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디지털전환 홍보단`을 구성하고 전국 농·어촌 지역의 마을이장과 독거노인 돌보미, 전국 장애인협회 지회 관계자 등 총 4만600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용수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은 “디지털전환 과정에서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전 국민이 디지털방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