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베리-헨릭슨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총장 건국대서 강연

스웨덴 명문 의과대학 겸 연구기관인 카롤린스카연구소의 해리어트 발베리-헨릭슨 총장이 건국대학교 초청으로 내한해 28일 오후 5시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카롤린스카연구소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4회 총장 초청 석학 강연`을 한다.

발베리-헨릭슨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총장 건국대서 강연

이 연구소는 1810년 설립됐으며 소속 교수 50명으로 구성된 KI노벨회의가 매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선정, 수여한다. 해리어트 발베리-헨릭슨 총장은 세계 저명 학술지에 당뇨병 및 줄기세포와 관련된 10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한 탁월한 학자다. 2004년부터 카롤린스카의학원 총장으로 재임 중이다. 노벨 재단의 생리의학상 심사위원과 스웨덴 의과학 연구재단의 사무총장으로 봉사 중이다.

건국대는 강연에 앞서 발베리-헨릭슨 총장을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 초빙해 임명장을 수여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