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이 10㎿ 규모 CIGS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대양금속은 솔텍코리아·케이에스테크와 10㎿ 규모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서초동 대양금속 본사에서 열린 MOU 교환식에서 강찬구 대양금속 사장(오른쪽)이 한상훈 솔텍코리아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2/02/27/250569_20120227154456_227_0001.jpg)
MOU 교환으로 솔텍코리아와 케이에스테크는 올해 하반기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소재 대양금속 공장 지붕에 2㎿ 규모, 공장 부지 등지에 나머지 8㎿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다.
대양금속이 제작한 스테인리스강 기판 구리·인듐·갈륨·셀레늄(CIGS) 박막태양전지를 사용할 계획으로, 이 회사는 지난해 8월 25㎿급 생산라인을 준공한 바 있다.
강찬구 대양금속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가 개발한 CIGS 제품 상용화를 검증할 것”이라며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건설은 회사와 환경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