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대표 이희수)는 내달 1일부터 모든 차량 렌트 고객에게 내비게이션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내비게이션 무료 대여로 KT금호렌터카가 고객 대신 부담하는 비용은 연간 약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KT금호렌터카는 대여 기간에 따라 내륙의 경우 최소 5000원에서 최대 4만원, 제주도의 경우 1~3일은 5000원, 7~31일까지는 7000원의 대여료를 부과해 왔다.
내비게이션 무료 서비스에 맞춰 스마트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TX`를 새로 제공한다. 이 제품은 3G 통신모듈을 탑재해 여행경로를 미리 지정해 입력시킬 수 있는 `여행도우미` 기능과 주변 주유소 유가 정보, 사고 속보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통한 길안내 제공 기능을 갖췄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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