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e쇼핑몰]천연화장품 및 비누 전문몰 `허브케어플러스`

이도경 대표
이도경 대표

“피부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세정과 충분한 보습`이라는 기본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천연화장품 및 비누 전문몰 `허브케어플러스(www.herbcareplus.com)` 이도경 대표는 무엇보다 피부 건강이 전신 건강의 바탕이 된다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카페24(www.cafe24.com) 쇼핑몰센터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허브케어플러스`는 천연화장품과 비누를 판매하며 피부 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대표가 천연 제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간호사로 일하던 때였다.

“중환자실에서 근무할 당시 환자들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 욕창 등 피부 손상이 일어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그때부터 손상된 피부 치료를 위한 대처요법인 아로마 테라피 등을 공부했고 이후 천연 화장품과 비누 등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허브케어플러스 천연비누에는 방부제가 없다. 방부제 대신 `가성소다`라는 재료를 사용한다. 이 대표는 “천연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이 상할 수 있지만 천연방부제 역할을 하는 가성소다가 변질을 최대한 막아준다”며 “최대 2년까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재활전문간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이 대표가 직접 고객들과 상담하고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고 있다는 것이 허브케어플러스의 큰 강점이다.

온라인에서 잘못된 피부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이 대표는 쇼핑몰을 통해 `뷰티케어매거진`도 매달 게재 중이다. 원료에 대한 정보, 제품 사용 방법, 고객 후기 등을 기사나 블로그 형식으로 작성한다. 이는 고객들이 쇼핑몰에 체류하는 시간과 신뢰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대표는 “허브케어플러스가 고객들의 피부 건강을 위해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부담 없이 피부 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