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부동산 및 시설물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대전시는 1일 `지적공간 정보시스템 모바일 웹 구축 사업`을 완료하고 모바일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지역 주요 시설물에 QR코드 1만개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통해 서비스한다. 또 시 소유(일반)재산, 부동산 중개업 인증 업소, 부동산 개발업체, 지적 기준점 등 부동산 정보를 공개한다. 사용자가 원하는 지점의 반경을 표시해 음식점, 병원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상권 분석 기능도 있다.
대전시는 이 서비스를 위해 시청 종합 민원실에 터치 스크린 2대를 도입한 데 이어건강 카페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