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 기업 지엔텔(대표 오태영)이 올해 지난해 대비 12% 성장한 2000억원을 매출 목표로 잡았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에서 고객,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회사 측은 “캐리어 네트워크에서 갖춘 풍부한 엔지니어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IP 통신과 가상화, 스마트워크, 네트워크통합, 콘택트센터, 공공망, 보안·관제, 멀티미디어 통신시장에 토털 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공 분야에서는 중소기업 입찰 활성화 따라 구축사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경찰청 112 신고센터 컨택센터 사업` `서울시립대 IPT 사업`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인프라 사업` 의미있는 레퍼런스들을 다수 확보한 지엔텔은 프로세스 및 벤더 네트워크,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공공 IT시스템 공급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오태영 지엔텔 사장은 “지엔텔이 지닌 앞선 기술력, 최적화 솔루션, 탄탄한 파트너 협력구도는 고객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2012년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분야 통합·응용·확장 기반 기술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메이저 플레이어로서 시장 주도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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