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이 MWC2012에서 퀄컴과 함께 멀티미디어 방송 멀티캐스트 서비스(eMBMS)를 시연했다.
eMBMS는 롱컴에벌루션(LTE)를 이용해 다수 사용자에게 방송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배포하는 기술이다.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스트리밍 방식으로 전송하거나, 피크타임이 아닐 때 전송해 메모리에 저장해 뒀다가 사용자가 원할 때 제공한다.
회사 측은 “eMBMS 기술을 도입하며 기존 주파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부하도 줄일 수 있다”며 “라이브 TV, VOD, 팟캐스트 서비스 뿐 아니라, 수많은 모바일 디바이스 및 셋탑박스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할 때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MBMS가 지원되는 상용제품은 2014년 출시된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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