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이 온라인 게임 `발리언트`로 `형제의 나라` 터키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이 자사의 액션롤플레잉게임(RPG) `발리언트`가 터키에서 공개서비스와 동시에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발리언트`는 지난 해 5월 터키 현지 파트너사인 `게임카페서비스(Game Cafe Services)`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29일부터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발리언트의 터키 서비스사인 `게임카페서비스`는 PC방에서 특정 번호를 입력하면 게임관련 결제를 할 수 있는 `이-핀(E-pin)` 사업 분야의 터키 내 1위 업체다. 현재 유럽 30개국에서 엠게임의 `나이트 온라인`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대표적인 퍼블리셔다.
엠게임은 상용화 서비스 이후 최대 레벨을 50으로 상향 조정하고 신규 던전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향후 새로운 맵, 클랜 토너먼트 등 신규 콘텐츠를 제공해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재미 요소를 제공할 계획이다.
션 리 게임카페서비스 대표는 “터키 게이머들에게 액션RPG의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한 게임으로 발리언트를 선택했으며, 지난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게임에 대한 충분한 수요와 기회를 확인했다”라며 “엠게임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드릴 것으로 자신한다”라고 말했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엠게임의 우수한 개발력과 게임카페서비스의 서비스 노하우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결과를 기대한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해외 파트너십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설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