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은 29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외부전문가 43명을 2012년도 KEIT 외부평가단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외부평가단은 지식경제부 연구개발(R&D) 사업 평가·관리 시스템에 대한 객관적 감시·모니터링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기관 출범과 함께 구성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임기는 1년이며, 이들은 올해 말까지 KEIT가 주관하는 평가위원회 참관 등을 통해 평가·관리 업무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는지 감시하게 된다.
서영주 KEIT 원장은 “지경부의 올해 R&D 예산 4조7000억원 가운데 KEIT가 집행하는 지원금이 2조600억원에 달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R&D 평가관리를 위해 외부평가단 위원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