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총장 서남표)는 `부품소재 및 하이테크 최고경영자과정` 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과정은 부품소재 산업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프로그램으로 경영전략·핵심역량 경영·부품소재기업 가치창출 전략 등 특화된 주제로 구성됐다.
KAIST는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부품소재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매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8회째를 맞는다. 파트론·에스맥·네패스·테크노세미켐·이녹스 등 300여개 기업 CEO들이 이 과정을 거쳐 갔으며, 공동 워크숍 등 활동을 통해 CEO간 끈끈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KAIST 교수진과 업계 CEO들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과정 후에는 300개 이상 기업간 정보 교류 및 사업 협력이 추진된다. 부품소재 전문기업은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 및 KAIST로부터 등록금의 50%(4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부품소재 및 하이테크 최고경영자 과정 지원실(042-350-636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m